2~3월, 1천가구 넘는 대단지 1만6천여가구 분양 ‘집중’

기사입력:2019-01-22 11:57:27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삼성물산)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설 이후 본격적인 분양시즌 앞두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3월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3만72가구로 경기(9830가구)가 가장 많고 인천(3708가구), 강원(3058가구), 서울(2930가구), 대전(2565가구) 등이 그 뒤를 잇는다. 특히 이 시기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서 1만6355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 주민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들어서고 공용 관리비 부담이 덜하다. 또 입주 시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확충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게 사실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장점이 많아 불황기에도 영향을 덜 받고, 대세 상승기에는 거래가 많아 가격상승 여력이 높고 환금성도 높다”며 “결과적으로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로서 부각되기 쉬운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월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을 공급한다.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05㎡ 6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다수의 학교, 평촌학원가 등이 풍부하고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에서 1000가구 넘는 단지로는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3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역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를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총 1116가구가 지어지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포스코건설도 오는 2월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1153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 세대를 선호도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5~105㎡, 1,540가구 규모다.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무실동 중앙공원 자리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내달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101㎡, 2656가구로 구성된다.

3월에는 대방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총 1281가구 규모의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09.63 ▼60.80
코스닥 832.81 ▼19.61
코스피200 356.67 ▼8.6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600,000 ▼299,000
비트코인캐시 735,000 ▼1,000
비트코인골드 52,100 0
이더리움 4,63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9,460 ▼140
리플 744 0
이오스 1,131 0
퀀텀 6,040 ▼3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759,000 ▼291,000
이더리움 4,640,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39,530 ▼70
메탈 2,273 ▼14
리스크 2,169 ▼7
리플 746 ▲1
에이다 690 ▼1
스팀 3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477,000 ▼281,000
비트코인캐시 735,500 0
비트코인골드 51,900 0
이더리움 4,631,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39,400 ▼70
리플 743 ▲1
퀀텀 6,035 ▼90
이오타 32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