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이미지 확대보기채용 이후에도 스타벅스는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4개 권역에서 공감회를 개최하고, 복리후생 제도 안내, 승격 프로세스 설명, 보조공학기기 안내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매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의 기량을 겨루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파트너가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과의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며 채용 이후 장애인 파트너의 직무 적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327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5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4.1%이다. 이 중 중증은 267명, 경증은 60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에는 바리스타라는 공통된 꿈을 꾸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