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출입국자현황.(자료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2018년 출입국자는 2010년 출입국자 4000만 명 시대에 접어든 이후 8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3046만 명이 이용했다. 2008년 도입된 이후 2018년까지 총 누적 이용자가 1억1678만 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입국자의 국가별 현황은 중국 503만 명(32.2%), 일본 297만 명(19.0%), 타이완 114만 명(7.3%), 미국 106만 명(6.8%) 등의 순이며,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국가는 중국 63만 명(14.5%), 일본 63만 명(27.3%), 타이완 19만 명(19.7%), 베트남 14만 명(36.4%) 순이었다.
체류자격별로는 관광통과(B-2) 638만 명(40.8%), 단기방문(C-3) 413만 명(26.4%), 사증면제(B-1) 190만 명(11.5%)등으로 나타났다.
2018년 국내 체류외국인(관광객 등 단기방문 외국인 포함)은 236만 명으로 2016년에 최초로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증가해 국내 주민등록인구(5182만명)의 4.6%를 차지했다. 이는 대구광역시 인구 246만 명(광역자치단체 중 인구수 7위)과 비슷한 수치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07만566명(45.2%)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19만7764명(8.4%), 베트남 19만6633명(8.3%), 미국 15만1018명(6.4%), 우즈베키스탄 6만8433명(2.9%), 일본 6만878명(2.6%), 필리핀 6만139명(2.5%)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체류자격별로는 재외동포(F-4) 44만4880명(18.8%), 비전문취업(E-9) 28만312명(11.8%), 방문취업(H-2) 28만381명(10.6%) 등의 순으로 체류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왔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