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체결한 EIB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유럽전역 도시재생 관련 기금을 총괄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HUG와 EIB는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 참여에 협력하고,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공유와 지속적인 연구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HUG는 EIB의 선진 사례와 금융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국내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도시재생에 대한 금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주택도시보증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 선진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