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사진=SL공사)
이미지 확대보기SL공사 유기성사업처가 이 시설의 2018년도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62,972톤을 전량 적정처리(BOD 99% 제거)했으며, 바이오가스도 설계기준 대비 146% 초과한 일 37,648N㎥를 생산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97% 이상을 LNG(화석연료) 대체연료로 활용, 연간 33억원의 연료비를 절감을 통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도 부응하고 있다.
SL공사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국내 많은 시설들이 운영기술 부족, 설계상 문제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2018년 서울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은상, 특별상 등 4개 부분에서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SL공사 박광칠 환경에너지타운조성본부장은 “앞으로도 음폐수 적정처리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을 극대화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는 폐기물처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