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 “펀드온라인코리아 통해 자본시장 지원 기능 강화”

기사입력:2019-01-17 15:37:58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이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이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한국증권금융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한 자본시장 지원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경영원칙 및 향후 중점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정완규 사장은 이날 “자금 및 증권의 증시 공급 및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지원 등 ‘자본시장 지원 기능 강화’를 모색하겠다”라며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펀드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여 자본시장 핀테크산업의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완규 사장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온라인 플랫폼(펀드슈퍼마켓)을 혁신적으로 개편하여 펀드판매시장이 ‘핀테크 기반의 온라인 중심 패러다임’에 본격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자에는 재산증식’, ‘펀드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여 펀드시장의 활력 제고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UI/UX*를 새롭게 개편하는 한편, 핀테크 분야의 혁신성장기업과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엔 국내외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동성 공급 등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증시 안정화 및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해 증권사에 대한 대출 목표치를 지난해 대비 약 8700억원 확대하는 등 상향하고, 증권사의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대비하여 할인어음, 일중자금거래 등을 통한 단기자금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익일물 RP거래 편중 완화를 위하여 기일물 RP거래를 확대하고 개인의 공매도 거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대주 재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개시한 ‘우리사주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선 및 우리사주 수탁 서비스 기반 확충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조합의 업무간소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비롯하여 조합간 정보의 비대칭 해소와 사전적 사고예방에도 기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사장은 해외 증권금융회사와 업무 협력을 지속하고 증권금융제도 미도입 국가에는 한국형 증권금융제도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서 해외 증권금융회사와의 협력 관계를 기초로 국내 증권사 등의 해외 진출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동남아 국가 등 신흥국의 증권금융회사 설립 시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사장은 “능력중심의 인사와 여성인재 육성 및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39% 확대하는 등 인사와 조직문화 확립에도 주력하는 한편,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황별 대응계획을 수립·점검하여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을 맺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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