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김종훈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2017년 시설이 이전된 명동전화국의 경우 현재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며 해당 부지에는 메리어트 브랜드의 호텔이 호위탁운영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을 맡고 있는 KT에스테이트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동대문 노보텔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4개 상권에 위치한 기존 국사에 호텔이 들어선다.
KT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이 취임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KT그룹 소유 전화국 건물은 403개에서 397개로 줄었다.
김종훈 의원은 "KT가 국민생활과 심지어는 생명과 직결된 통신안전은 뒷전이고 부동산 개발투자에만 치중한 결과가 아현화재"라며 "황창규 회장이 이번 국가 통신재난에 책임을 지고 결단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