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사진=윈체)
이미지 확대보기이처럼 안전한 주거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자재업계도 안전한 실내 활동을 위한 안심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흩뿌려지지 않는 유리,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재 등 좀 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안심 인테리어 제품들은 무엇이 있는지 둘러봤다.
◆윈체 ‘망입유리 중문’, 기능성에 안전성까지 갖춰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중문은 단열 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를 정리해주는 심미적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파손됐을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윈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기능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춘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을 선보이고 있다.
프레임에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목재 대신 최고급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도 윈체 망입유리 스탠다드 중문의 특징 중 하나다. 인체에 무해한 IPC도장 기술을 적용해 물과 열, 스크래치 등의 오염에 강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나 변형이 없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프레임을 지지할 수 있는 코어합판 문틀을 적용해 틀어짐까지 방지했다.
중문 하단이 오픈된 ‘스탠다드 타입’과 하단이 막혀 있는 ‘고시형 타입’, 도어와 옆쪽 벽면을 연결한 ‘ㄱ자 파티션 타입’ 3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색상은 다크그레이와 아이보리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LG하우시스 ‘지아 소리잠’, 미끄럼은 방지에 무릎 충격도 흡수
LG하우시스는 친환경적이면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높인 바닥재 ‘지아 소리잠’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특히 아이나 노인의 안전을 위해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스포츠 바닥재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충격 흡수성이 우수하다. 합판마루 대비 무릎 충격을 감소시키고 미끄럼 방지 표면 처리로 실내 안전사고 걱정을 덜어준다.
또 청소기 소음이나 의자 끄는 소리 등의 가볍고 딱딱한 소음을 나타내는 실생활 경량충격음이 합판마루에 비해 약 절반 수준으로 느껴지는 등 경량소음 감소 효과도 뛰어나다. 강화마루 대비 열전도가 우수해 따뜻하고 변색과 변형에 대한 걱정도 줄여준다.
◆현대리바트 ‘뉴 루디 시리즈’, 상판 곡선 처리로 아이 몸을 안전하게
현대리바트가 출시한 ‘뉴 루디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구 제품으로 다양한 모듈과 책상을 조합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은 독일 샤트데코 사의 LPM 표면재인 ‘데코레이 리얼’을 사용, 생활 긁힘에 강하다.
특히 전동높이조절책상은 독일 오킨(OKIN)사의 모션데스크 하드웨어를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책상 상판은 곡선 처리해 아이의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장애물 인식 센서가 있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있다. 또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72~1170mm까지 1mm 간격으로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색상과 구성요소도 기존의 세 가지 색상에서 화이트 오크·오크 등 두 가지 기본 색상과 네 가지 포인트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책상 모서리 마감재도 브라운·피치·네이비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