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순경이 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 공사장 나무판 등이 있던 자리에서 불길이 치솟아 올라오고 있었다.
자칫 공사장 전체로 불이 퍼질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장원 순경은 순찰에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슈퍼맨처럼 출입문 기둥을 날아올라 불길을 잡았다.
소하기 하나를 다 사용해도 불길은잡히지 않았고, 연기는 계속 치솟아 올랐다.
주변에 있던 물양동이를 이용해 화재를 또다시 진화했다. 그리고 동료가 넘겨준 다른 소화기로 깔끔하게 미션을 완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