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18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실시한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2006년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증권사 17개, 은행 10개, 보험사 1개 등 총 28개의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자자가 좋은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펀드 판매사가 잘 지원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펀드 상담(엉업점 모니터링), 판매 펀드 수익률, 계열사 펀드 판매집중도, 사후 관리 서비스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특히 펀드 상담과 판매펀드 성과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 가장 우수한 펀드 판매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금융권 전체에서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증권은 매 분기 자체적으로 추천펀드를 상세히 분석해 고객 상담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응대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