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기회 모색해야”

기사입력:2019-01-02 16:44:26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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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분쟁 이슈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은 커질 전망이나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성장전략 실천을 주문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우선 “지난해엔 연초 4차산업혁명 주도기업들의 폭발적 성장세로 우호적 시장 분위기에서 출발했지만 하반기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금리인상 여파등으로 극단적 변화의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 마무리됐다”라며 “하지만 지난해는 당사의 경우 글로벌 IB(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부 체제를 정비한, 의미있는 한 해이기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최 수석부회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하고 단기간에 안정화시켜 향후 글로벌 IB로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회사의 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라며 “또한 IB, Trading, Wholesale, WM, 관리부문의 독자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WM 점포대형화를 통해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환 전환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췄다”라고 전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임직원들이 투자전문그룹의 일원임을 잊지 말고 시장의 위기에서 오히려 기회를 찾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조차 아마존도 언젠가는 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라며 “그만큼 변화와 혁신은 모든 기업에게 존폐의 문제”라고 말했다. 회사 역시 유연한 조직체계를 준비하는 만큼 개개인의 역량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라면 “당사는 1등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론 회사의 글로벌·투자전문·연금·디지털이라는 4개의 축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고민하고, 이에 임직원들의 성실한 실천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고용창출과 이웃에 대한 배려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 수석부회장은 “투자전문그룹으로서 ‘투자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라는 모토로 올해 우뚝 나아가자”라며 “비록 일시적인 부침이 있을 수 있으나, 자본시장은 성장산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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