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톡톡] 돌연사 80~90%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 겨울철 발생 위험 높아

기사입력:2019-01-02 15:48:46
사진=심근경색 환자의 치료 전(왼쪽)과 치료 후(오른쪽)

사진=심근경색 환자의 치료 전(왼쪽)과 치료 후(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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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임한희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 되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럴 때는 신체에도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겨울 동안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심뇌혈관 질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7월(4,377명)과 8월(4,348명)에 가장 적었고, 12월(5,775명)과 1월(5,660명) 등 겨울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겨울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혈관은 급격히 수축되는데 이런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심장 혈관이 막힐 경우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또한 많은 혈액을 좁아진 혈관으로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심장병의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뇌도 마찬가지로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막히게 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뇌졸중을 일으키게 돼 겨울철엔 심뇌혈관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심뇌혈관 질환 중에서도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관용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돌연사의 80~90%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건강 했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이런 갑작스런 죽음을 보통 ‘돌연사’라고 한다. 대부분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을지 몰라도 신체 내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특히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한다고 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누구도 예외 일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심근경색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 관상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란?

심장은 크게 세 가닥의 관상동맥을 통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는데, 이 관상동맥이란 이름은 세가닥의 동맥이 심장을 관처럼 감싸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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