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평화시대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회의원(55·구로 갑)이 거제에 온다.
이 의원은 1월 3일 오후 4시 거제시청에서 '평화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와 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숙여),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이양대)에서 공동주관으로 마련된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 더불어민주당 각 지역위원회 등의 요청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와 남북경협의 중요성'에 대한 활발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인영 의원은 충북 충주가 고향으로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1기 의장 출신이다. 이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정보통신학과(언론학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10월부터 제20대 국회 남북경제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장을지낼만큼 남북평화시대 구현을 위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새로운 끈기와 도전으로 최근 2017년, 2018년 2년 동안 343km 민통선을 동료의원과 시민들과 함께 걸음으로써 분단의 철책선을 희망과 평화의 민족통일선으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인영 의원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개막과 함께 경제협력의 시간이 임박했고, 경협은 한반도 비핵화 – 평화체제 – 남북관계 발전의 결정체다. 그리고 지체없이 경협국면을 주도적으로 준비함은 물론, 국민의 큰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평화경제의 시대를 우리가 뒷받침하자"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