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의 효율적인 지중 시설물 환경 관리 필요

기사입력:2018-12-26 13:54:35
[로이슈 차미혜 기자]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선로 등의 각종 기반 시설물들에 대한 지중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각종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 기반 시설물들의 지중화로 악취, 전봇대 쓰러짐, 전자파 영향, 선로 단절 등의 문제점은 해소됐지만, 지중화에 따른 맨홀 뚜껑 개방으로 인한 추락사고, 가연성 가스 및 지중 고압선 발열에 의한 화재나 폭발 사고, 맨홀 내 작업자들의 유독가스 및 산소 농도 부족에 따른 질식사 및 지반 침하, 맨홀 침수에 따른 시설물 고장 등 새로운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11월 25일) KT 아현동 통신구의 화재로 인한 인터넷 장애, 이동 통신 이용 불가 및 카드결제 불가능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고도 발생했고, 지난 4일에는 일산 백석역에서 난방용 열수송관이 터져 1명 사망, 40여명 부상하고, 일대에 난방수가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이 추위에 떠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와 같이 각종 시설물의 지중화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각종 사건 사고의 발생은 비인가 작업 진행 여부 확인 및 작업 완료 후 맨홀 개방 상태 방치 여부를 포함해 지중 시설물 자체 및 지충 환경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안정의 확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지중 시설물 대부분은 맨홀 구조물, 아스팔트 및 맨홀 뚜껑 등으로 차단된 환경으로 유선 통신을 사용하는 경우 작업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작업 중 단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선 통신의 경우에는 전파의 감쇄 등으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의 제공이 어려워 실시간 원격 검침에 어려움이 있다.

통신 모듈 일체형 맨홀은 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외부 서버 및 맨홀 내 각종 디바이스와 무선 기반의 연결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해, 작업 및 관리의 용이성과 통신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중 시설물 및 환경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맨홀 내 개폐 감지 기능을 통해 비인가 작업에 대한 감지 및 맨홀 뚜껑 도난 방지 기능도 제공해 추락 및 폭발 등의 사고 사전에 감지 알림으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뚜껑 개폐 여부 및 폭발·화재 사고 감지 이외에도 상수도 원격 검침 같은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나 건물에 적용되는 대구경의 수도 미터기의 경우, 대부분 맨홀 내에 존재하여 검침원이 맨홀 뚜껑을 열고, 검침을 진행한다. 이때, 계량기가 각종 물질로 오염된 경우에는 내부로 들어가야만 검침이 가능하다. 특히, 도로상에 존재하는 상수도 맨홀의 경우, 검침원의 안정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통신 모듈 일체형 맨홀은 안정적인 통신환경의 제공으로 원격에서 검침이 가능하게 해 검침원의 인명 재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및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침의 지원이 가능하다.

차미혜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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