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에서 톱스타 윤유정 역을 맡아 열연중인 윤은혜는 극중에서도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녀의 깨끗한 피부와 함께 유독 눈에 띄는 장면은 유독 볼륨감 넘치는 입술이다. 19일 밤 방송된 15회 방송의 스튜디오 웨딩 촬영 장면에서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시에로코스메틱의 ‘오일플럼퍼’.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는 연한 핑크 빛의 립글로스 제형으로 바르는 즉시 입술을 도톰하게 부풀려 볼륨감을 부여하고, 립밤처럼 촉촉하고 립글로스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해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같은 브랜드의 섀도우 팔레트 ‘글로우 패스트’ 제품으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펄감의 섀도우가 윤은혜의 크고 동그란 눈매를 더욱 매력적으로 연출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웨딩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드라마 초반 안 씻고 꾸미지 않는 털털한 취준생으로 등장하던 길오솔 역의 김유정이 상대역인 윤균상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생각하며 꽃단장을 한 채 등장해 회사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바로 라네즈의 ‘스테인드 글라스틱’이다. 촉촉한 틴티드 립밤 타입의 립스틱으로 덧바를수록 컬러가 진해지면서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에서는 스페인에서 호스텔을 운영하는 정희주 역의 박신혜가 추락사고로 다친 현빈의 곁에서 며칠 동안 간호만 하다 떠밀리듯 참석하게 된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신이 방송됐다. 그녀가 변신을 위해 사용한 제품은 바로 박신혜가 광고 모델이기도 한 마몽드의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이다. 립스틱처럼 강렬한 발색과 크리미한 벨벳 텍스처로 선명한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