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북교류협력 정책협의회 위원 위촉 및 1차회의 기념촬영.(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 대북지원 지정단체, 통일단체, 교수,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 분기 1회 정례회를 갖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자문 및 의견 교환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1차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회는 제시된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차기 회의 시 논의키로 했다.
박명균 부시장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제도적, 재정적으로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위원들과 함께 고민해 간다면 거제시에 맞는 사업이 발굴되어 실행으로 옮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는 민선7기 시정비전인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실현하고 4.27 판문점 선언, 9. 19 평양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른 남북교류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조직을 신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