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펀드 통합신규'의 특징은 최대 8번까지 신규거래를 반복하던 복잡한 가입절차를 한번에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그 동안 20분 이상 걸리던 가입시간을 3~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더불어 모바일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본인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고객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항목도 3~4개로 줄이는 등 사용자 중심적인 가입 프로세스와 화면 구성을 적용했다.
한편, 연금저축펀드는 납입금액(400만원 한도)의 13.2%인 528,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매년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새내기 직장인부터 자영업자까지 온 국민이 가입하는 필수 절세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연금저축펀드 가입을 위해서는 연금펀드 모계좌를 먼저 만들고 자금을 투자할 운용펀드(자계좌)를 순서대로 하나씩 신규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가 복잡해서 중간에 포기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연금펀드 통합신규'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면 하면 단 한번의 거래로 3분만에 가입이 가능하고, OTP와 같은 보안매체도 필요 없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