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G80’, ‘G80 스포츠’.(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매월 149만원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등 3개 모델 중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또 매월 48시간(2일)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모델은 ‘G70 3.3T 스포츠 슈프림(2018년형)’과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2018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2019년형)’, ‘G90 3.8 프리미엄 럭셔리’ 등이다.
이 차량은 모두 주행거리가 1만km 미만이며,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에도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차량을 관리해 우수한 상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통해 강력한 주행감성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G70와 G80스포츠를, 정교한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이 필요할 때에는 G80를, 뒷좌석의 품격을 누리고 싶을 때에는 G90를 이용할 수 있어 개성 강한 라이프스타일 가진 고객에게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료가 포함돼 있어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중도 해지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와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마일리지) 제한도 없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프로그램 가입부터 차량선택과 교체, 결제와 해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또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딜리버리가 가능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50명으로 제한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