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의 두 정상은 4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을 선언하고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을 만들었고,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에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까지 이루며 마침내 전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남북관계를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과 서울남북정상회담을 약속했다.
울산시민준비위원회는 발족선언문에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지지하며 서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 서울남북정상회담이 조속히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여론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시민서포터즈 모집과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동네와 일터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상회담 환영의 물결을 만들고 동참하게 한다. 또 광범한 시민과 함께 울산에서의 ‘서울남북정상회담’ 지지, 시민환영대회를 만들고 서울환영대회 등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