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3년 이후 재인증을 받아 오는 2021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로투세븐은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임신·육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제로투세븐은 △임신기·육아기 유연근무제도 시행 △자녀출산 지원비 제공 △산전·후 휴가 및 배우자 출산 휴가 지원 △태아검진 휴가 허용 △출산 기프트박스 지원 △남성 직원 육아휴직 지원 등 유아동 전문 기업다운 다양한 출산복지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사내 영어·중국어 어학 강좌 △캘리그라피 강좌 △야구 동호회 △아침 식사 등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당사는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임직원 의견을 반영하며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