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독서를 돕는 스탠드 관련 프로젝트도 있다. 특히 재생지 한 장으로 만들어져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청년들이 제작과 디자인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254명의 후원작 약 800만 원을 후원하면서 목표 금액의 399%를 달성했다.
독서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책을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기만의 책을 만들고 싶지만 편집 디자인 프로그램에 낯선 사람들을 위해 책 제본 가이드 책이 나왔다. 디자인 프로그램에 문외한인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책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기만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올 겨울 나만의 책을 만들어 읽어보면 어떨까.
그 밖에 다양한 창작자들의 프로젝트는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