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비상교육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례 자선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비상교육 직원 및 가족 80여 명, 구로구청 및 복지관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행사 비용은 비상교육 직원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마련됐다.
비상교육 직원들은 이 날 영하 12도의 날씨에도 가족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3시간 동안 10Kg 들이 400박스의 김장을 완성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삼정학교’에 700만원 상당의 잉글리시아이 스마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기부했으며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182명이 참여하여 252개의 모자를 전달했다. 그리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안산시장애복지관, 다음학교,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등에 10만여 권의 초중등 교재를 지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