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LH 전략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원장(사진 왼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지난해 3월 정부산하 11개 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240여개 창업기업에게 시세 대비 저렴한 사무 공간과 사업별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지원허브를 공급했다.
또 기업지원허브에서 배출한 성장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센터를 연초에 건설하고, 지난 5월부터 선발된 기업들이 본격적 입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기업지원 서비스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할 기업이 혁신·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 공간(주변시세의 80% 수준)을 제공하고 기업 개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상호간 협업·교류를 위한 오픈카페·비즈니스라운지 등 열린공간 조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전문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중관촌 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