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 "달라지고 분발하는 모습 보여줘야"

기사입력:2018-12-04 16:09:21
김창룡 경남경찰청장 취임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김창룡 경남경찰청장 취임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김창룡(54) 제 31대 신임 경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은 4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올 한 해 경남경찰은 각자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범죄감소(전년대비 11.8%⤓), 직무만족도 전국1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1위 등 매우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오히려 지금은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더욱 분발해야 할 시점이다”고 했다.

특히 “지금은 우리 경찰의 중대한 변환기가 될 경찰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주요 개혁과제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믿음과 지지를 얻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우리 경찰이 달라지고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남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경찰의 기본사명과 소외된 약자를 보호하는 경찰의 가장 중대한 책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치안활동 강화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근절 △범죄피해자 지원시스템 정비 △공감과 신뢰받는 치안행정 △ 치안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감과 진정성 △도민과 함께하는 공동치안정책 △사회와 정의를 바로세우는 경남경찰 △인권수호 경찰을 주문했다.

김창룡 청장은 “무엇보다도 현장 경찰관의 판단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적극적인 업무처리 중 발생한 작은 과오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또 “청장인 저부터 현장이 동료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문화와 직원 사기를 해치는 요인들을 과감히 제거해 나가겠다”며 “338만 경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64년 경남 합천 출신인 김창룡 신임 경남경찰청장은 부산 가야고등학교, 경찰대 4기로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ㆍ운영지원과장, 주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영사ㆍ워싱턴 주재관, 경남청 제1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표창(2012), 근정포장(2004)을 수훈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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