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 시민 400여명이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수원, 화성, 구미, 광주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지역 시민 2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2톤의 김장 김치를 담가 2만2778세대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4일 아산에서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어 총 40톤의 김장을 담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 4000세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사업장의 모과나무 열매로 모과청을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판매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