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좌)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우)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사진=대원제약)
이미지 확대보기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될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6가지 식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 간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 더욱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가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