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상과 경기도새마을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새마을회장상을 수상한 B학생은 "불편하신 몸으로 힘들게 자신을 키워주신 아버지의 은혜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막막해하다 편지를 쓰게 됐다. 항상 사고만치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때론 엄하게 때론 다정하게 말씀해주시는 아버지 덕분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글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심경을 전했다.
오영희 원장은 “대회 참가는 출품작 작성을 통한 정서순화, 수상을 통한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어 출품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일거양득이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학생들이 내외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은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회’에서 주최한 2018년 제18회 안양시민독서경진대회에도 참가해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 등 5명, 독후감 부문 가작 1명 등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