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제1회 달팽이 음악제’ 개최

기사입력:2018-11-29 10:54:56
사진=화우 제공

사진=화우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주현 기자]
홈리스와 일반 뮤지션들이 함께 따뜻한 온정과 희망, 자립을 노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박영립변호사)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회 달팽이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화우공익재단이 주최하고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빅이슈코리아가 후원하며, 홈리스 지원단체인 달팽이소원(대표 윤 건)이 주관하는 행사로 ‘자립을 꿈꾸는 홈리스들의 음악 이야기’를 표방했다.

가수 하림이 전체 진행을 맡고 유명 락밴드인 레이지본과 노숙인들이 만든 봄날밴드, 채움합창단과 이화여대합창단, 다시서기 두드림과 아츠팜 들소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밴드와 풍물패, 합창단은 개별 공연뿐 아니라 협연, 합창을 하면서 이색적인 선율을 만들어내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공연을 관람하는 방청객들은 저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겨울 옷을 기부하는 ‘사랑의 옷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며, 이렇게 모인 의류는 행사 후 거리에서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홈리스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입구에서는 홈리스의 문화활동 작품과 자립 현황 등도 전시할 계획이다.
화우공익재단은 안정적인 주거 없이 거리로 내몰리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과 후원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홈리스를 일방적인 지원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홈리스들 스스로 삶에 자긍심을 갖고 이웃과 밝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마당을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음악제를 기획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화우공익재단 박영립 이사장은 “이번 음악제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한데 어울리고 따뜻한 공동체의 길을 찾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본 행사는 티켓을 별도 판매하지 않고 음악제 준비위원회에서 초대권을 배포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화우공익재단 또는 달팽이소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1.57 ▼63.13
코스닥 834.54 ▼21.11
코스피200 349.65 ▼9.4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420,000 ▲2,181,000
비트코인캐시 685,000 ▲17,000
비트코인골드 46,840 ▲1,260
이더리움 4,405,000 ▲108,000
이더리움클래식 37,130 ▲930
리플 718 ▲16
이오스 1,097 ▲32
퀀텀 5,955 ▲39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564,000 ▲2,234,000
이더리움 4,413,000 ▲110,000
이더리움클래식 37,200 ▲970
메탈 2,245 ▲62
리스크 2,456 ▲82
리플 720 ▲15
에이다 657 ▲20
스팀 369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335,000 ▲2,235,000
비트코인캐시 681,500 ▲14,500
비트코인골드 46,870 ▲600
이더리움 4,401,000 ▲110,000
이더리움클래식 37,100 ▲980
리플 718 ▲16
퀀텀 5,780 ▲255
이오타 316 ▲1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