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LH행복카’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공급

기사입력:2018-11-28 11:26:31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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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LH가 추진하고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 ‘LH 행복카(운영사업자 래디우스랩)’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공급한다.
르노삼성과 LH는 지난 27일 경기 남양주 미리내4-2단지에서 르노캐피탈(RCI) 프랑크 말로셰 사장, 르노삼성 대외협력담당 박정호 이사, LH 박상우 사장, 래디우스랩 최석용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행복카 런칭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LH행복카 사업은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로 공유경제 활성화, 입주민의 이동편의 증진,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총 181대의 차량을 배치되어 있으며, 이용 회원수는 2만8천여 명에 달한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모델로 일반 자동차 한 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차체를 갖췄다. 그 덕에 혼잡한 도로나 골목길 주행, 주차 등이 손쉬울 뿐만 아니라 낯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들의 운전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1km당 160~170원을 주행요금(LH행복카 기준)으로 내야 하는 내연기관 모델과는 달리 시간당 이용료 3000원(입주민 이용 시)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주행 및 충전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LH행복카 중 요금이 가장 저렴한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 시 총 이용금액이 40% 수준에 불과하며(1시간 20km 주행 기준), 주행거리가 길수록 비용 절감효과가 극대화된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80km에 달해 장보기와 같은 근거리 이동부터 수십 km에 달하는 중거리 왕복까지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LH행복카로 공급되는 르노 트위지는 총 45대로, 수도권 23개 LH 임대단지에 각 2대 정도가 배치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대외협력담당 박정호 이사는 “앞으로도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 가능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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