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평균 75점 기록... 서울 등 6개 기관 A등급

기사입력:2018-11-25 16:22:04
[로이슈 임한희 기자]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평균 75.2점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공주, 홍성,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5곳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올해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공모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현지평가단으로 권역별 국립대학병원,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이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4개 영역을 평가했다.

전체 평균은 75.2점으로 지난해(75.3점)보다 0.1점 하락했다.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중 지역별특화서비스 점수가 78.0점에서 82.7점으로 4.7점 상승했으나 책임운영점수가 소폭 하락한 결과다. 처음 평가를 시작한 2006년(61.3점) 대비 13.9점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서울·공주·홍성·포항·안동·김천의료원 6개 기관이 8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았다. 70점 이상인 B등급은 27개소, 60점 이상인 C등급 5개소, 60점 미만 D등급 1개소 등이었다.

서울의료원은 환자고충과 제안처리 만족도(63.1→72.1점), 포항의료원은 환자만족도(89.6→90.0점), 직원만족도(82.5→85.7점), 리더십만족도(82.3→87.0점) 등 점수가 크게 개선됐다.

김천의료원은 환자만족도(85.3→85.9점) 향상, 전년대비 외래환자가 증가(24만3000명→24만5000명), 고충 및 제안 만족도(직원고충(72.2→76.5점), 환자고충(71.6→77.9점))이 향상했다.

안동의료원은 병상이용률(84.8→88.1%), 의료수지비율(91.6→93.6%), 경상수지비율(99.1→101.4%) 등 운영이 개선됐으며 공주의료원은 환자만족도(86.3→88.8점)가 향상한 가운데 병상이용률(72.4→81.1%), 의료수지 비율(86.1→92.1%), 경상수지비율(95.3→100%) 등이 증가했다.

복지부 정준섭 공공의료과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2차 급성기 진료(응급, 심뇌혈관, 분만 등) 등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운영평가 결과를 각 지자체와 해당 기관에 통보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 하고 국고예산 배분 시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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