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적설량 8.8㎝ 쌓여...대설주의보 "오후 해제"

기사입력:2018-11-24 11:20:45
[로이슈 임한희 기자] 24일 오전 서울에 적설량은 8.8㎝ 첫눈이 내렸다. 전국 곳곳에는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과 경기북부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서울 적설량은 8.8㎝다. 인천은 1.6㎝다. 레이저상 적설량은 광릉(포천) 8.1㎝, 화천 7.6㎝, 철원 7.5㎝, 동두천 7.2㎝, 괴산 3.7㎝ 등이다. 폐쇄회로(CC)TV상 적설량을 보면 의정부 9.0㎝, 양평 8.0㎝, 문막(원주) 6.0㎝, 안흥(횡성) 5.5㎝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가을 서울에 내린 첫눈 8.8㎝는 관련 기록이 있는 198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기상관측소가 측정한 최종 적설이자 가장 많이 쌓인 최심신적설은 8.8㎝"라며 "다만 기온 차이에 의해 강북 및 강남 등의 도로에 쌓인 눈은 이보다 적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당초 예상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울·경기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으나, 오전 9시4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설주의보는 현재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포천)에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60㎞/h의 빠른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1시간 내에 경기 서해안, 서울 경기북부부터 눈이 그치기 시작하겠다"며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비와 눈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에 쌓인 눈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녹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강원영서에는 내일까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4.34 ▲51.32
코스닥 862.52 ▲17.08
코스피200 363.17 ▲7.1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19,000 ▼232,000
비트코인캐시 729,000 ▼3,000
비트코인골드 50,300 ▼100
이더리움 4,682,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40,510 ▼280
리플 789 ▼1
이오스 1,241 ▲10
퀀텀 6,065 ▼6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097,000 ▼228,000
이더리움 4,689,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40,610 ▼240
메탈 2,464 ▼9
리스크 2,485 ▼42
리플 791 ▼1
에이다 732 ▲1
스팀 466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857,000 ▼261,000
비트코인캐시 728,500 ▼2,500
비트코인골드 50,400 0
이더리움 4,677,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40,440 ▼340
리플 790 ▼1
퀀텀 6,060 ▼95
이오타 379 ▲1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