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음주단속 및 음주근절 켐페인를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지난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 미포오거리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BMW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져 있다가 지난 9일 숨져 안타까움을 전했던 윤창호 씨 친구들이 음주운전근절 캠체인에 함께했다.
음주사고 후 윤창호 친구들은 '도로 위 살인행위' 음주운전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고 청와대에 청원하고 일명 '윤창호법' 제정 추진의 발판이 됐다. 이들은 빠른 국회통과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등 혐의로 BMW운전자(26)를 구속기소한 상황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