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창업지원단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탄력”

기사입력:2018-11-22 11:26:07
대구대 창업지원단 11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시티에서 이노캠퍼스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이 2018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에서 투자유치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대학교)

대구대 창업지원단 11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시티에서 이노캠퍼스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이 2018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에서 투자유치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대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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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대학교 이노캠퍼스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투자유치, 창업교육, 아이템 사업화 등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창업기업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노캠퍼스 사업유치 4년째를 맞은 대구대 창업지원단(단장 권순재)이 창업시켜 보육한 창업기업은 59개. 이들 창업기업은 고용 100명, 직접투자 13억5000만원, 연계투자 1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이틀간 이노캠퍼스 지원기업과 함께 베트남 사이공에서 열린 'Advance 8 in Saigon' 투자유치 행사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지원하고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헤브론스타벤처스가 주관하는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에는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3개를 포함 총 7개 기업이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IR발표, 투자자와의 만남, 비즈니즈 매칭의 기회를 가졌다.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발굴해 기술이 부족한 기업에게 공공기술 이전으로 사업화를 돕고 투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멘토링, IR피칭, 데모데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대경권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풍부한 기술자원 활용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특구와 대학의 상생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본 사업의 도입기인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자 22명, 고용 57명의 성과를 냈으며 직접투자 8억 5000만원, 연구소기업 9개 기업, 연계투자 1억 6000만원, M&A 20억 등의 성과를 이뤄 기술창업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성장기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창업 37건, 고용 43명, 직접투자 5억원, 투자연계 15억4000만원 기술이전 5건 등의 성과를 내 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대표적인 기업은 ㈜빅밸류와 ㈜프래쉬벨, ㈜워브홀딩스, 농업회사법인㈜한반도, ㈜살린을 들 수 있다.

㈜빅밸류는 부동산 시세정보 플랫폼 제작 기업으로 2015년도 본 사업으로 5000만원의 종자돈을 마련해 2017년 11월에는 KB인벤스트먼트로부터 3억원, 12월에는 TIPS에 선정돼 올해 1월 5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받았다.

또한 ㈜프래쉬벨은 본 사업을 통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2억원(2016),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억원(2017)을 지원받았다. 현재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입점해 있으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활로를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장비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인 ㈜워브홀딩스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아이템사업화지원 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74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17년 첫 해외수출 2억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20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농업회사법인 한반도의 경우 경산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의 성장에는 이노캠퍼스 사업의 공이 크다.

이노캠퍼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공기술을 이전받고 액상스틱형 5종을 개발했다. 나눔제약에 OEM 생산 주문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6차산업 비즈니스모델 전국경진대회에 참가해 농림부장관상 수상, 특허등록 5건, 의장등록 6건을 획득해 2018년 현재 매출액 6억원, 고용 4명, 올해 첫수출 8000만원을 달성했다.

㈜살린은 소셜 VR TV(Social VR TV)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7년 스타트업에 참여해 헤브론스타벤처스로부터 직접투자 1억원, 삼성투자벤처스로부터 2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헤브론을 통해 싱가폴 글로벌 방송전시회 커뮤닉아시아 참가해 EpicLive 제품을 전시하고 같은 해 싱가폴에 지사를 설립했다. 해외로 발을 넓혀 이스라엘 Texel, Comigo사와 상호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현재 인라이트벤처스(유한회사)로부터 2억원, 일본 SoftBankCloud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대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지속적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운영 경험과 대구대 인프라 및 사업화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검증, 투자 등 기술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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