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BIFF는 11월 14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 16일 이사회 입장문을 통해 사전 대비책 미흡에 대한 유감의 뜻과 향후 영화제 내‧외부의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체불임금에 대한 우선 지급이 당면 현안으로 긴급 예산을 편성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기로 결정했다.
오거돈 시장은 11월 22일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청년유니온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금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체불임금 지급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지금까지 노동을 경시해온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영화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불법적 관행을 개선하고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도 피력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