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12시24분경 동서고가로 진양램프에서 학장방향으로 K5 은색 차량이비틀거리며 운행해 음주의심이 된다는 112신고가 있었다.
범내골램프 부근에서 근무하던 교통순찰대 103호(경위 신정훈ㆍ안태영)가 무전공청으로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 낙동대교에서 급차선 변경으로 김해공항램프로빠져나가는 수배차량 K5를 발견하고 추격했다.
차량 통행량이 적은 도로에서 정지명령을 했으나 수차례 불응하고 계속도주하는 것을 교통정보센터에서 CCTV로 모니터링하면서 강서경찰서교통순찰차 및 지역순찰차에 공조요청하며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도주로 목배치 요청하고 계속 도주하는 차량을 교통순찰대 103호가 4차로 도로 2차로에서갓길로 안전하게 유도해 공항삼거리 등구마을 300m지점서 검거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