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곶감 ‘고종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기사입력:2018-11-18 18:54:21
산청군 곶감 원료감 고종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 곶감 원료감 고종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사진제공=산청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하일규(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한다.

산청군은 인근 함안군을 비롯해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곶감 재배지로 손꼽힌다. 올해도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은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겨우내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40일 넘게 얼고 녹기를 반복,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곶감은 씨가 작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며 천연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색상 또한 맑고 투명한 주황색을 띄는데다 모양도 동그란 도넛 모양으로 차별화돼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 봄 이상 저온으로 원료감의 피해가 다소 있었지만 오히려 감 크기와 결실이 좋아 곶감의 품질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월 3~6일 4일간 산청 곶감 유통센터(시천면 천평리 440번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곶감의 맛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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