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개막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박람회가 한국 말산업의 저력을 전파하는 파발마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국민이 말산업을 알고 즐기도록 산업,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5회째이다. 사업체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말산업 활성화를 유도하며, 또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국민들에게 말산업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콘텐츠 운영을 위해 강남 세텍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관련 행사들을 준비했다.
강남 세텍에서는 전시, 판매, 체험행사와 국제 말산업 심포지움이 진행되며,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레포츠 용품, 어린이 승마체험, 승마쿠폰 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말산업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간도 마련되었다.
행사기간동안 강남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두 곳을 모두 방문했다면 추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