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아르테온 맘스카페.(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건설사들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지면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설계 및 아이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커뮤니티 특화 경쟁 속에서도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일례로 커뮤니티시설 내에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동시키고 세탁실도 함께 넣어 동선의 효율화 등을 통해 부모가 아이를 돌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커뮤니티시설마다 용역원실을 배치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휴식공간을 확충해 내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커뮤니시설의 관리 및 프로그램의 운영 등도 보다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건설은 입주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커뮤니티 특화 설계/디자인 전담 직원이 투입돼 입주고객의 생활이 편리하고 윤택하도록 돕고 있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에 들어갈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세종특별자치시 6-4 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는 실내수영장,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각종 전시회나 발표회 관람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홀과 함께 행사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소공연장까지 배치했다.
또 최근 분양한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서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의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여기에 푸드라운지, 샤워실(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운동 후 휴식도 즐기기 편하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부산 사직1-6지구에는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스크린 야구장을 설치한다. 부산의 경우 야구 열혈팬이 많고 단지 인근에 사직야구장이 위치한 특성을 고려한 업계 최초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은 힐스테이트의 탁월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로 단지별 특성에 맞춰 입주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가 주거공간으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입주고객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공동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도록 현대건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