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시작에 앞서 강단에 오른 장미경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 부행장은 “미국 금리인상 및 미중 무역분쟁 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등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인 만큼 향후 환율 전망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은 내년 상반기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과 함께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090원에서 1,170원으로 예상하였으며, 뒤이은 강연자로 나선 김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갈등 하에 달러화, 위안화 환율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고객들은 “환율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나니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내년 상반기 경영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