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오전 7시47분경 해운대 우송 벡스코 교차로에서 수험생이 동래 사직고등학교까지 가야하는데 너무 늦은 것 같다며 112신고. 우4호 순찰차가 수험생을 태워 약 12km를 해운대서, 동래서, 교통정보센터에서 신호조작으로 입실완료 5분전인 오전 8시5분경 시험장인 사직고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오전 7시25분경 남구 대연동 거주 수험생이 늦잠을 자 시험장소인 사직고등학교까지 일반 교통으로 입실이 어려워 112신고. 사직고등학교까지 14km를 대연지구대 순찰차가 경광등을 취명해 25분만에 시험장에 도착했다.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다.
◇오전 6시50분경 동구 현대백화잠 앞에 수험생 수송대기근무중 만성질환인 족저근막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 시험장인 동구 컴퓨터과학고까지 직접 안내했다.
◇오전 7시20분경 수험생인 딸이 다리를 다쳐 통 깁스로 인해 시험장 입장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직2호 순찰차가 사직여고 1층 행정실까지 데려다 줬다.
◇오전 7시50경 대청교차로에서 수능교통관리 근무중 여자수험생 1명이 차량정체로 시험장소인 중구 대청동 보건고등학교까지 갈수 없을것 같다는 긴급한 도움 요청을 받고 순찰차로 학교까지 무사히 호송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