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14년부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광군제 마케팅을 진행한 대우전자는 2014년 1200대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판매 신장을 기록하였다. 최근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 IoT 기능을 채용한 중국향 제품 및 3.5kg 용량에 건조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올해 2만3천대를 달성, 5년만에 광군제 누적판매 8만대를 돌파하였다.
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이 3kg으로 두께 30.2cm 초슬림 제품이다. 벽면 설치가 가능하여 별도의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공간효율성과 함께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전자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중국 1인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The Classic)' 전자레인지, 빌트인 15리터 전자레인지 등 전략제품을 함께 선보여 8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대우전자는 올해 광군제 마케팅을 위해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하는 O2O(Offline to Online)시스템을 활용하였고, 광군제 3주전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군제는 중국 유통 업체들이 1인가구의 소비를 유도하기위해 만든 날로, 2009년 알리바바가 가세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올해 전 세계 거래 총액이 36조원을 돌파하면서 세계 최대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