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태워주기 장소.(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경찰관 682명, 협력 단체 등 367명을 동원해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부산지역은 충렬고 등 59개 시험장에서 전년대비 204명(0.6%↓) 감소한 3만3973명이 응시예정으로 수험생을 태운 차량 등으로 인해 시험장 주변의 정체가 예상된다.
시험장 주변 500m 이내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집중 배치,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의 교통소통 위주 근무를 실시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험생 태워주는 곳 99개소를 선정,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112순찰차·경찰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수험생 수송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이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 현장 보존 후 수험생 입실 조치해 시험완료 후에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 수험생 하차 후 입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