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은 곧바로 진하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명선교 아래 해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 곧바로 긴급 구조했다.
이대수 순경이 구조시간을 아끼기 위해 근무복을 입은 채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구조된 남성 A씨(35·울주군 거주)는 별다른 외상없이 보온조치 등 안전조치 후에 진하항에 대기시켜 놓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다리 난간에서 미끄러져 추락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