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국내 최초 ‘난연 매트리스’ 개발…전 제품에 적용할 것

기사입력:2018-11-12 14:07:32
한국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와 일반 매트리스의 실물규모 화재 실험.(사진=시몬스)
한국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와 일반 매트리스의 실물규모 화재 실험.(사진=시몬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시몬스가 국내 최초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하고 이를 전 제품에 적용키로 했다.

시몬스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되어 유통되는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종을 유일하게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하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침실 내 화재사고는 2017년 기준 아파트 생활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629건 중 주방(약 44%)에 이어 2위(약 23%)를 차지할 정도로 아주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매트리스는 침실 내 화재를 대형화재로 키울 수 있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번 불이 붙으면 빠르게 연소하며 인체에 매우 해로운 유독 가스를 배출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일으켜 치명적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보니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매트리스 화재 안전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국제표준(ISO 12949)에 부합된 매트리스만 생산 및 유통할 수 있으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매트리스 역시 동일한 기준을 합격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시몬스 침대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국제표준(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난연 매트리스에 탁월한 화재 안정성을 가진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며 “현재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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