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주변으로 연소 확대되지 않았고 출동한 소방대가 보닛을 개방해 화재진압 및 안전 조치(완진 6시32분경)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추산 3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원 86명(소방 76, 경찰 10)과 장비 27대가 동원됐다.
신고자(42·아파트관리팀장)는 화재경보음이 울려 현장도착하니 차량 보닛에 연기가 나고 불꽃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피해차량 블랙박스 확인결과 주차 된 피해차량 보닛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고 그 외 방화의심자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자(50)는 올해 5월경 중고(10만km가량 주행)로 구입한 후 그날 20km주행했고 주차 시까지 아무 이상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은은 피해자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화인을 조사, 국과수, 소방차량화재 감식 예정(11월 13일)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