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생한방병원)
이미지 확대보기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로 인해 사회적으로 노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노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한방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결식 이후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노인들은 의료진의 침치료에 큰 만족을 표했다. 침치료는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우리 주변의 노인들에 대한 관심도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병원 밖에서 척추∙관절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기적인 한방 의료봉사로 노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