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확립 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박운대 부산경찰청장은 최근 발생한 부산청 경찰관들의 의무위반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미안함과 송구스러운 심정을 밝히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에 따른 모든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경찰 모두가 깊게 반성하고 부산경찰이 새 출발 하는 계기가 되고, 경찰관이라는 직업적 숙명, 지휘관이라는 직책적 숙명을 명심하고 앞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경찰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경찰청이 마련한 대책은 다음과 같다.
△음주 3無운동(음주운전,성비위,폭행) 대대적 전개 △체계적 교육 확대로 위무위반 요소 근원적 차단 △단계별 의무위반 발생관리로 체계적 대응 △한시적으로 부산경찰청 산하 모든 부서에 복무실태 지도점검 및 경찰청‘공직기강 확립 특별 점검’과 관련 집중 점검 및 개선방향 모색 △경찰관 채용시 인성 등 면접강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직원선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