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신문은 “김종회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진짜 농민들 편이었다”고 총평하며 “올해 국감에서 철저한 준비로 농업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김종회 의원은 PLS 시행과 관련해 전북 농민을 불러 농민의 입으로 문제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고, 쌀 목표가격도 농민들이 주장하는 ‘24만5,000원’을 돌쇠처럼 꿋꿋하게 주장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얘기를 국감장에서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300만 농업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고 있는 농정신문사에서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농업문제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기보다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하는 것을 넘어, 농민의 입장에서 농민들 목소리를 대변해 산적한 농정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