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원에 따르면 이들을 건설하는데 229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난해 전체 운영비는 86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시장소를 찾은 입장객 수는 평균 약 3만7000명 수준으로, 하루 100명 남짓에 불과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의 서울 천연가스 체험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홍보전시실, 한국수력원자력의 칠보수력 홍보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명예의 전당,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홍보관 등 5곳은 하루에 단 10명의 방문객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공단 등은 2019년에 추가로 전시홍보관 2곳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