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일자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여성·어르신·신중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했다.
이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7000억원으로 대폭 늘렸고 대상자를 18만8000명으로 확대했다"며 "청년을 한 명 더 추가 고용할 때마다 3년 동안 연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11만명에서 23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하면 3년 안에 최대 3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이직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에게는 맞춤형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르신들 일자리는 61만개, 아이·어르신·장애인 돌봄 일자리는 13만6000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